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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방콕 근교 갈만한곳 아유타야 카페 모소요디아Moso Yodia Cafe & Bar

by 용감한라엘맘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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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맘이 살고 있는 아유타야. 라엘맘은 센트럴 아유타야 근처에 살고 있는데요. 라엘이랑 어디 갈데없나 살피다가 발견한 이쁜 카페.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카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방콕 근교 갈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좋은 팁이 될 것 같습니다. 

모소요디아카페의 대나무숲
대나무가 가득한 모소 요디아

모소 요디아 Moso Yodia의 탄생

모소 요디아 카페 & 바의 이름은  '모소(Moso)'는 일본어로 대나무를 뜻하며, 요디아(Yodia)는 과거 아유타야(Ayothaya) 또는 아유타야(Ayutthaya)의 이름입니다. 마치 대나무로 장식된 일본 정원에 들어온듯한 느낌이 드는 신축카페입니다. 주차장에 내릴 때부터 마구 쏟아지는 포토존때문에 라엘이가 요리조리 뛰어다닙니다. 다루마 인형도 보입니다.

 

모소요디아카페 입구

 

티켓구매 후 입장

카페 입구 입장 전 1인당 80밧의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가능하십니다. 이 티켓을 카페입장 후 주문할 때 음료할인권이 됩니다. 태국 카페들은 이렇게 입장권을 받는 카페들이 많은데요. 이게 사진만 찍고 그냥 가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80밧의 입장권은 음료값에서 할인이 되니 절대 아까운 금액이 아닙니다.

모소요디아카페 티켓구매
이곳에서 티켓을 구매하세요.

 

기모노 체험 가능

기모노 대여 서비스로 체험이 가능합니다. 일본 교복, 어린이는 150밧. 성인은  250-300밧부터 시작합니다. 완전한 세트에는 드레스, 신발, 우산, 선풍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300밧입니다. 대여하는 곳은 티켓구매하는 곳 왼쪽에 자리합니다. 

실제로 라엘이와 이 체험을 하고 싶었는데. 막상 가니 또 더워서.. ㅋㅋ 패스. 다음 기회에..  실제로 많은 분들이 체험하고 있었어요. 기모노를 입고 태국 속 일본을 만나보세요~ 

모소요디아카페 기모노 대여하는 곳
이곳에서 기모노 대여를 합니다.

카페 정원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가 엄청나요. 마치 일본 정원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매장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넓은 규모의 젠(ZEN) 정원 스타일로 꾸며져 있네요.  바위 정원, 대나무 숲, 풍경 아치 앞에서 라엘이와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가 또 덥기 시작. ㅋ 

모소요디아카페 외관

 

카페 내부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땀이 싹 사라집니다. 매장 내부는 따뜻한 톤으로 꾸며져 있어요. 차를 마실 수 있는 좌석과 편안한 코너 테이블과 의자가 있으며, 모두 밝은 톤의 목재 소재를 사용하고 있네요.  일본식과 미니멀리스트를 짬뽕시켜 놓은 느낌.

모소요디아카페 내부

 

 

카페 안에서 바라본 정원 모습

 

시원한 음료로 땀을 식힌 후 2차 정원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밖의 온도가 너무 높아서 아이폰이 열을 쉽게 받네요. 좀 더 깊숙한 정원까지 들어가 보았습니다.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일본식 정자도 있습니다. 날이 시원하다면 이곳에 앉아 시간을 보내도 좋을 텐데. 아쉽습니다. 

모소요디아카페 정원

 

 

 

라엘맘 생각

방콕 근교의 카페 중 일본 느낌 카페로 추천합니다. 방콕에는 솔직히 주차장 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없는 곳이 많고 있어도 협소하고. 그래서 이렇게 방콕 근교 나들이는 여유를 주고 보다 한 발짝 뒤에서 태국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강추한답니다. 배를 채울 수 있는 레스토랑도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식사 후 카페를 들려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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