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번잡함을 피해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 양평에 위치한 카페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도착한 카페 소풍은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힐링 장소였습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카페 소풍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양평 카페 소풍: 자연 속에서의 힐링 타임
카페 소풍 정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적합합니다. 양평의 두물머리에서 10분 거리니 겸사겸사 들리셔도 좋겠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양수역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도착하면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358-7
운영시간- 평일 10:00~21:30, 주말 09:00~23:00
주차- 카페 소풍 바로 앞에 위치 (무료)
전화- 0507-1363-4929
주문하기
카페 소풍을 정면으로 봤을 때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에서 주문을 합니다. 입장료를 내면 이 입장료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는 거예요. 메뉴를 보고 원하는 음료를 고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꽃무늬 스티커를 주시는데 저걸 옷에다 부치고 입장하시는 거예요.
- 성인 9,000원
- 어린이 7,000원
- 24개월 미만 무료
그리고 카페 소풍은 반려견 입장 가능합니다. 반려견의 입장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소형견(~8kg) 4,000원
- 대형견(8kg~) 6,000원
카페 소풍의 분위기와 인테리어
카페 소풍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푸른 잔디밭과 아름다운 꽃 정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진 야외석에는 저녁에 모닥불을 지피며 불멍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곳곳에 놓인 예쁜 테이블과 의자들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우드와 화이트 톤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실내를 환하게 밝혀주어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카페 소풍의 메뉴
카페 소풍에서 제공하는 매력적인 메뉴들의 핵심은 바로 이곳에서 직접 재배하고, 섬세하게 가공하여 만든 수제청들을 활용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라엘이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확실한 신뢰를 가진 메뉴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엘이랑 함께 직접 보았던, 손으로 만져봤던 열매들로 만들어진 음료를 마시는 것이니, 그 설렘과 기쁨은 물론이고, 이는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직접 키운 신선한 열매들로 만든 음료를 맛보는 것은, 라엘의 건강을 위한 것이자 동시에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정원 그리고 피크닉
등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터널을 지나서, 잘 정비된 산책로를 조금 올라가면, 눈앞에는 풍경이 한층 달라집니다. 햇빛이 살짝 들어오는 터널을 나오면, 대형 소풍 바구니가 준비된 장소가 나타납니다. 이 장소는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넓은 잔디밭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이렇게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피크닉 바구니를 펼치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날씨가 선선할 때, 이곳에서는 매력적인 피크닉을 즐기는 것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크닉 세트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어, 준비 없이도 즉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우 편리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편안하게 피크닉을 즐기면서, 햇살 좋은 날의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엘맘 생각
라엘이와 함께 대형 소풍 바구니에 들어가 보는 경험은, 아직까지도 그녀가 마음에 들어 하여 가장 재미있었다고 자주 언급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저는 어린 딸 라엘이를 위해, 자연과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곳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소풍 카페방문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이곳은 아름답게 장식된 꽃과 나무들로 가득 차 있었지만, 그것만이 이곳의 매력이 아니었습니다. 여기 직원들의 친절함과 세심한 배려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이날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땀이 좀 났었는데, 몇 번이고 저희에게 다가와 '물 한잔 드릴까요?'라며 물어봐 주셨던 것이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그 순간은 라엘이와 함께한 "소풍"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오래오래 라엘맘의 기억 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