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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칸차나부리에서 이웃집 토토로를 만날수있는 칸 마치 카페(Kan Machi Cafe)

by 용감한라엘맘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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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차나부리에 가시면 꼭 들려줘야 하는 카페가 몇 군데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번 글에서는 일본식 정원이 아름다운 칸 마치 카페를 소개하겠습니다. 

칸마치카페 사쿠라
Kan Machi Cafe

 

 마치 카페 (Kan Machi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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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와 시간

55/55 Village No. 2, Maenam Kwai Road, Tha Makham Subdistrict, Mueang Kanchanaburi District, Kanchanaburi

오전 10시 - 오후 7시 (매주 수요일 휴무)

이 카페는 콰이 강의 다리에서 차로 5~10분 정도 가면 도착합니다. 

Kan Machi Cafe 도이리
토토로 인형과 함께
Kan Machi Cafe의 도이리와 토토로

분위기

Kan Machi Café는 "Kan" + "Machi"는 "도시"를 의미합니다.

입구에는 붉은색 도리이가 눈에 띕니다. 멀리서도 잘 보이니 카페 찾기는 쉽겠죠? 빨간색 아치입구를 들어서면 핑크색 벚꽃길이 이어집니다. 물론 진짜 꽃은 아니지만 잠시라도 한국에서 벚꽃만발하던 봄을 추억해 봅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나무들이 아주 아름답고 사실적으로 만들어진 일본식 정원이 보이고, 나무 미닫이문같은 정말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게 느껴집니다.  또 다른 사진 촬영 코너도 바로 붉은 나무 다리입니다. 붉은 다리는 성지로 건너가거나 다리를 건너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붉은 색에는 악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이 코너는 가장 인기 있는 포토 스폿입니다. 그러나 다리는 크지 않아요. 그리고 잉어들이 엄청 많은 연못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라엘이도 물고기 보며 한참을 여기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땀이 나면 다시 실내로 들어와서 더위를 식히고 또 나가서 뛰어놀고.. 좌석 공간은 실내 및 실외 모두 있지만 라엘이네는 무조건 실내에 앉습니다. 주변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일본식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 진짜 일본에 와있는 기분입니다.  일본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낸 공간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이 가게는 전체가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어서 모든곳이 포토 스폿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마치 도쿄의 한복판을 걷고 있는 듯한 분위기가 나실 겁니다. 횡단보도든, 타코야끼 가게, 자판기 등.. 볼거리도 많습니다. 

Kan Machi Cafe 일본식 정원
일본식 정원
일본분위기가 나는 카페주변
세트장같은 Kan Machi Cafe

귀염뽀짝 메뉴

볶음밥 세트, 연어구이밥, 연어샐러드등 음식 메뉴와 수제소다인 사쿠라멜론같은 음료, 커피, 녹차,도넛,아이스크림. 맛있는 메뉴가 가득합니다. 토토로케이크는 픽 안 할 수가 없잖아요.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케이크라니.. 라엘이 보다 제가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일본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면 칸 마치 카페에 들러보세요. 미야자키 하야오 작가님을 만나고 오실 수 있습니다.

Kan Machi Cafe 메뉴
Kan Machi Cafe 주문한 메뉴

라엘맘생각

칸마치 카페는 일본의 아기자기 섬세함이 가득한 카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메뉴부터 공간디자인까지 많은 관광객을 끌 수밖에 없는 카페였습니다. 칸차나부리는 방콕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방문하시기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칸차나부리 콰이강의 다리를 보고 바로 근처 칸 마치 카페에 들러 시원한 음료도 드시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담아가세요~.

Kan Machi Cafe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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