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건 미식여행이죠? 그중에서도 란 쩨오쭐라의 똠얌국수는 백종원선생님께서 스트리트푸드파이터에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똠얌국수 똠얌라면 마마똠얌 등등 똠얌맛이 나는 라면 맛집 소개 시작해 보겠습니다.
jeh o chula
위치 및 영업시간
113 Khwaeng Rong Muang, Khet Pathum Wan, Krung Thep Maha Nakhon 10330.
가까운 지하철 역 (National Stadium BTS) (BTS Siam) 또는 후아람퐁역 걸어서 15분, 그랩 타고 3분 거리입니다.
시암 파라곤(Siam Paragon)이 있는 시내 중심가와도 가깝습니다. 툭툭을 타고 Jeh O Chula에 내려달라고 하세요.
오후 4시 30분~ 12시까지
Tom Yum Mama
아마도 이 식당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그니처 메뉴는 똠얌마마(Tom Yum Mama)입니다. 똠얌 수프에 MAMA 인스턴트 국수가 담긴 거대한 그릇이 함께 제공되며 몇 가지 토핑이 추가됩니다. 가격은 선택한 토핑에 따라 ฿120부터 시작하여 최대 ฿800까지 올라갑니다.풀 토핑이 포함된 MAMA OHO의 경우 육즙이 풍부한 새우, 오징어, 돼지고기 미트볼, 달걀, 바삭한 돼지고기가 나옵니다. 이 요리는 엄청난 양뿐만 아니라 정통 똠얌의 맛 때문에 일품입니다. 국물은 크리미 하고 색이 진해서 맛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습니다. 맵기는 선택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방콕에서 긴 하루 쇼핑을 마친 후나 늦은 밤 저녁 식사에 손색이 전혀 없는 국수입니다.
그 밖의 메뉴
크리스피 삼겹살- S: ฿100, M: ฿160, L: ฿200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튀긴 두꺼운 돼지고기 조각에 달콤한 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껍질이 튀겨져 냄새도 전혀 없고 식감이 재밌습니다.
Yum Salmon - S: ฿250, M: ฿450 신맛과 매운맛이 도는 태국식 연어 샐러드. 신선하고 매콤해서 자꾸 들어간다.
모닝글로리볶음- 한국인에게 익숙한 간장 베이스맛
분위기
식당은 오후 4시 30분에 오픈하지만 그전부터 긴 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손님은 관광객과 현지인이 혼합되어 있으며 근처 출라롱콘대학교의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더해 주며, 직장이나 학교가 끝난 후 친구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매장은 항상 사람들로 붐비지만 실내는 생각보다 꽤 넓고 에어컨도 빵빵합니다. 길거리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도 있습니다.
배달가능
긴 대기줄이 싫어서 배달을 원하시는 분은 라인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배달을 해서 드셔 보신 분들은 가서 먹는 게 훨씬 낫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맛이야 똑같겠지만, 라엘맘생각엔 그 냄비의 힘이지 않나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