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는 태국의 전통과 역사가 깃든 도시로, 14세기부터 18세기까지 태국의 수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도시는 자연경관과 수로로 둘러싸여 있어 수상 교통이 발달하였습니다. 아유타야에 관광 오신다면 지도를 보다가 수상시장이라고? 하면서 큰 기대를 품을 수 있겠으나.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라엘맘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할 게 없을 때 한 번쯤 둘러보셔도 좋겠습니다.
물 위에서의 독특한 쇼핑 경험
200밧으로 티켓을 구매하여야 수상보트를 타고 한바퀴돌수 있는데 워낙 규모가 작아서 아주 잽싸게 끝납니다.
다양한 상품과 공예품
수상시장에서는 태국의 전통적인 공예품부터 현지 특산물까지 다양한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술적인 공예품, 태국 여행의 상징 코끼리바지, 신기한 소품들은 수공예의 정교함과 아유타야의 독특한 문화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눈이 즐거운 길거리 음식
아유타야 수상시장에서는 맛있는 길거리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이 전하는 전통적인 태국 요리부터 현지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 풍부한 열대과일로 눈이 즐겁습니다.
아유타야 플로팅마켓의 주의사항
아유타야 수상시장을 방문할 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아유타야를 방문하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이 수상시장을 딱 한번 방문한 뒤 다시는 안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상시장옆에는 코끼리 마을이 있는데 이곳엔 코끼리 타는 체험이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학대받는 코끼리 모습을 이 나라에서 보게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라엘맘 생각
아유타야 수상시장은 좋게 말하면 태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테마파크의 느낌을 주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겠으나, 저 같은 동물 애호가라면 반드시 피하고 싶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나는 갇혀있는 동물을 봐도 괜찮다 싶으신 분들은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관광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