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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아유타야 수상시장

by 용감한라엘맘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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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는 태국의 전통과 역사가 깃든 도시로, 14세기부터 18세기까지 태국의 수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도시는 자연경관과 수로로 둘러싸여 있어 수상 교통이 발달하였습니다. 아유타야에 관광 오신다면 지도를 보다가 수상시장이라고? 하면서 큰 기대를 품을 수 있겠으나.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라엘맘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할 게 없을 때 한 번쯤 둘러보셔도 좋겠습니다.

수상시장의 롱테일 보트
200밧으로 티켓으로 탈수있는 수상보트

물 위에서의 독특한 쇼핑 경험

200밧으로 티켓을 구매하여야 수상보트를 타고 한바퀴돌수 있는데 워낙 규모가 작아서 아주 잽싸게 끝납니다. 

다양한 상품과 공예품

수상시장에서는 태국의 전통적인 공예품부터 현지 특산물까지 다양한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술적인 공예품, 태국 여행의 상징 코끼리바지, 신기한 소품들은 수공예의 정교함과 아유타야의 독특한 문화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수상시장의 상점들
수상시장의 깔끔한 상점들

눈이 즐거운 길거리 음식

아유타야 수상시장에서는 맛있는 길거리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이 전하는 전통적인 태국 요리부터 현지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 풍부한 열대과일로 눈이 즐겁습니다. 

길거리 간식을 만드는 수상시장 상인
즉석에서 요리조리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
코코넛과 그린망고
열대과일도 사먹어보기

아유타야 플로팅마켓의 주의사항

아유타야 수상시장을 방문할 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아유타야를 방문하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이 수상시장을 딱 한번 방문한 뒤 다시는 안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상시장옆에는 코끼리 마을이 있는데 이곳엔 코끼리 타는 체험이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학대받는 코끼리 모습을 이 나라에서 보게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코끼리 타기 체험하는 사람들
코끼리가 불쌍해서 가까이 갈수도 없었다는...

라엘맘 생각

아유타야 수상시장은 좋게 말하면 태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테마파크의 느낌을 주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겠으나, 저 같은 동물 애호가라면 반드시 피하고 싶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나는 갇혀있는 동물을 봐도 괜찮다 싶으신 분들은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관광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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