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예전 전통시장의 모습이 궁금해서 찾은 곳이에요. 어느 곳을 여행하든 시장 구경은 빼놓을 수가 없잖아요. 처음에 이곳에 방문했을 때 편안한 분위기와 깨끗한 환경.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착해서 두 번 세 번 찾는 곳입니다. 한국 관광객들은 잘 오지 않는 곳이라 정보가 많이 없을 거예요. 이름도 귀여운 콩콩시장 방문 후기 시작합니다.
딸랏콩콩(Talat Kong Khong)
딸랏콩콩(Talat Kong Khong)이라는 이름은 딸랏은 시장을 뜻하고요. 예전 아유타야의 노점상들은 땅바닥에 앉아 물건을 팔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관심 있는 상품을 찾기 위해 "몸을 굽혀"야 합니다. 여기서 구부린 모습을 태국어로 "콩콩"이라합니다. 이름도 귀여운 콩콩시장은 빈티지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고풍스러운 시장이에요. 특히나 인상적인 것은 상인들이 전통옷을 맞춰 입고 있어서 예전의 태국 시장에 온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시장의 다양한 얼굴: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
콩콩 마켓은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으로 가득 차 있어 방문객들이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태국의 전통적인 공예품부터 현지 특산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지요. 또한 길거리 음식점에서는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현지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간식의 종류도 엄청나서 쇼핑할 때 틈틈이 사서 먹었답니다.
옛날 태국 의상을 입은 상인들이 판매하고 있는 유기농 농산물과 고기 요리와 디저트 등. 실제로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어서 넋을 놓고 봐라봤지요.
매력적인 문화 행사: 공연과 축제
콩콩 마켓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태국 전통 춤과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장에는 특별한 축제나 이벤트가 열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러한 행사들은 관광객들에게 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밸런타인데이에는 사랑스러운 포토존을 꾸며놓았지요. 라엘아빠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써서 달아보았습니다. ^^
과거와 현재의 만남
태국의 7080을 느낄 수 있는 음반들. 옛 장난감. 불량식품. 빈티지한 물건들이 많습니다. 전통과 민속 방식을 보존하고 있는 노력이 보여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현지 제품들이 많습니다. 라엘맘이 짱 좋아하는 토기들.. 너무 탐났습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
콩콩 마켓은 그 특별한 분위기로 인해 현지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도 자주 찾아와서 쇼핑을 즐기며,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외국인 특히 한국사람은 거기 가있는 동안 한 명도 못 봤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은 많이 방문하시더라고요.
라엘맘 생각
아유타야 시대의 옛 분위기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매력 넘치는 콩콩마켓. 태국여행 와서 유명사원에 가시면 앞 상점들에서 파는 기념품들은 여기에 다~아 있습니다. 똑같은 물건인데 가격이 엄청나게 싸요. 라엘맘이 가본 곳 중에 가장 쌌습니다. 지인들과 엄청나게 쇼핑해서 왔다는... 그리고 먹거리 또한 저렴해서 한번 가면 배 터지게 먹고 오는 곳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재미나고 미소가 가득한 콩콩 마켓을 꼭 방문해 보길....
